두나별 2008. 4. 5. 01:27

 일본에서는 각기의 신이 수도 없이 많다고 한다.

인간이 일생을 살아오면서 모시는 신이 경우에 따라 3~4번씩 바뀐다고 한다.

교회보다도 절이 많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절만 믿는 다는것은 절대 적이라고 한다.

어려서는 집안 어른들의 관례에 따라 절에 다니다가

성년이 결혼을 하기 위해서 교회를 다닌다고 한다.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예가 많아서라고 ..

 학교 갈 때는 학교신이 있고  일을 할 땐 일 신이 있고

밥을 먹을 땐 밥에도 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일본 사람인지라

그 신의 수가 800여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거의 모든것에는 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일본인이라고 알면 될 정도란다.

 

 마치 다보탑을 옮겨 놓은듯,

어느 나라나 절의 형태는 비슷 한가보다.

 한국에서는 연등에 이름을 넣어 달고 바라는 것을 염원 하듯이

일본인들은  저 등(우리나라로 치면 연등에 해당하는)에다가

바라는 바를 염원 하는가보다.

 그 절이라 하는것이 우리 나라는 대부분 한적한 곳에 위치하거나,

조용한 분위기를 연상하지만

일본의 절이라 하는것이 저 긴 인파 속이 다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로 가득찬

시장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