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향기

같이 있고 싶은 당신에게..

두나별 2011. 10. 3. 10:50

 

 

같이있고 싶은 당신에게

 

나의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언제든지 찾아가 엉켜진

모든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당신을

알게 되어 행복합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행복한날이

내 생애 몇 날 이나 있을 런지

하루살이 인생이라면

그 하루의 전부를 주저 없이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하루살이처럼

오늘만 살고 간다면

당신 허락 없이 내 맘대로

당신을 사랑하다 가겠습니다.

 

세월이 말없이 흘러가는 것처럼

내 마음은 큰 강물이 되어

당신에게로 흘러가렵니다.

 

인생이 뒤로만 갈 수 있다면

주저 없이 당신과

행복을 나누려 합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