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궁금증....
사랑은 무엇입니까?
사랑한다고 하면서 기쁨에 만나고....
즐거움에 만나고...
그러다 미워져서
떠나는 건 무엇입니까?
기쁨은 무엇입니까?
보기만 하여도 생각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이는....
그러다 가슴 속으로
흘리는 눈물은 무엇입니까?
즐거움은 무엇입니까?
그져 좋아서 어디든 가고 싶고....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다.....
그것 마져 싫증 난다고
하는것은 또 무엇입니까?
미움은 무엇입니까?
밉다고 헤어지고 서로 격멸 하며....
오기에 차면서도....
속으로는 쓸데 없는 기대를 거는 것은
또 무엇이란 말입니까?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 입니까?
이걸 하면 저걸 하고 싶고....
저걸 하면 이게 그리워 지는....
그렇게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사는 인생은 무엇입니까?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한번 주어진 인생은.....
이리 가나 저리 가나 그렇게 저렇게....
살아야만 하는것이
우리들 인생입니까?
살아도 살아도 반복만 되는.....
흐르는 물과도 같은....
한번 가면 다시 오지 못하는 것이
우리들 인생입니까?
흘려도 흘려도 끝이 없는 눈물과 같이....
봄이 오면 꽃이 피고....
가을이 오면 낙엽이 지듯이
그런걸 알면서도 또다른 희망을 꿈꾸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입니까?
2002년 11월 18일 오후 유리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