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편지지

봄날의 여유

두나별 2008. 4. 6. 20:36

봄 - 윤동주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을 참아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예쁜 편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바람  (0) 2008.04.24
들길 따라서...  (0) 2008.04.24
생동감 넘치는 봄  (0) 2008.04.06
모란꽃 편지지  (0) 2008.04.06
사랑은...  (0) 200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