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마 끝 풍경소리
그리움 매달고
山속 혜매이며
울어 짖는 石川
시린 가슴언저리 파고 들어
눈가에 내려 앉은 주름
뒤안 길 흔적되어 따라 붙는다
아서라
댓님에 맺힌 이슬
찻잔에 두고
흔들이는 촛불
그림자 벗 삼아
이내마음 두련다
글/ 반야
'시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친구/6월 11일(토요일) (0) | 2011.07.10 |
---|---|
[스크랩] 후회없는 사랑 (0) | 2011.06.14 |
가을사랑 (0) | 2010.10.26 |
사랑아 (0) | 2010.10.05 |
여름 /문태준 (0) | 2010.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