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향기

[스크랩] 이 가을의 외로움

두나별 2006. 10. 1. 19:56
      **★★이 가을의 외로움★★** 누군가 말하지 않아도 일부러 표현 하지 않아도... 가을은 외롭고 고독한 계절!! 한 점 두둥실 흘러가는 구름도 한 잎 떼구르르 구르는 낙엽을 바라만 보아도 생각만 하여도 눈이라는 작은 호수는 어느새 크나 큰 강물을 이루네 지난날의 아픈 기억도 지난날의 아련한 추억도... 먹구름 낀 어두운 여름 지나 이 청아한 가을날에 어찌하여 마음은 더 아려 오는가? 해마다 찾아오는 가을이건만 언제나 찾아와도 가을은 외로워 이 가을의 외로움은 해가 거듭 할 수록 마음속에 더욱 깊이 자리만 잡아 가는구나 2002년 9월 15일 유리별☆^^*
출처 : 느낌이 좋은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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