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향기
♣ 낮고 깊게 묵묵히 사랑하라 깊고 참된 사랑은 조용하고 말이 없는 가운데 나오나니 진실로 그 사람을 사랑하거든 아무도 모르게 먼저 입을 닫는 법부터 배우라 말없이 한 발자국씩 그가 혹시 오해를 품고 있더라도 굳이 변명하지 마라 그가 당신을 멀리할수록 차라리 묵묵히 받아들이라 마음 밑바닥에 스며드는 괴로움은 진실로 그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니 그가 당신을 멀리할 때는 차라리 조금 비켜 서 있으라 그대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 그를 위해 외려 두 손 모아 조용히 기도하다 보면 사랑은, 어디 먼 곳이 아니라 바로 당신의 마음 속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정하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유리별!! 어둠을 밝히는 별☆ '시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의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이정하 (0) 2007.12.25 겨울호수 (0) 2007.12.22 고난기에 사는 친구들에게/헤르만 헷세 (0) 2007.12.11 차가움보다 더 한 고독의 설음이 흐른다/호미숙 (0) 2007.12.10 외로운 계절/묵향 (0) 2007.12.09 티스토리툴바 관리메뉴열기개인정보티스토리 홈포럼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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