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왔으면 저 동굴 전체가 폭포가 돼서
정말 장관을 이룰 명소
비둘기낭
선덕여왕의 촬영지 이기도 한
이 비둘기낭은
수백만마리의 백비둘기가 서식 했었다는 유례에서
비둘기낭이라고 불리워 진다고 한다.
물이 없는 그 자체도 아름다운 동양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아름다운 인꽃이 피어나니 화폭은 더 생기를
띄고...
친구야~~~!
정말 좋지?
밖에만 나오면 이렇게 좋을 수가 없어
나 예뻐요?
요렇게 애교도 부려보고...
여기 이쁜 언니가
이곳을 처음 데려다 주었을 때..
그 땐 비가 많이 온뒤라 동굴 전체가 폭포를 이루는 광경이 장관이었었다.
조각배가 떠가는 모습이 보이고
나룻배를 띄우는 사공이 노 젓는 모습도 보인다.
사극 영화를 찍기에 아주 적합하고 아름다운 장소로
보지 않아도 상상속 영화는 저절로 만들어 진다.
친구야!
저 밑에 강줄기는 영화 찍을 때 배도 띄우고 떠나가는
배를 향해 눈물 짓고 이별을 하는 장면을 찍는 곳이야.
아름다운 두 여인!
언니의 애교는 그 어떤 사람도 녹일 수 있는
절대적인 애교, 미소
언니 우리 사진을 보더니 미정양이
"언니 제발 철 좀 드세요 철이 없으니 그리 동안이잖아요"
그러더라구요.ㅎㅎ
산세도 정말 죽여 주지 않습니까?
그 아름다운 들판에 아릿다운 두여인이 있으니
꽃이 핀듯 합니다.
그래서 나도 한떨기 꽃이 되어 보려고....
참으로 자연은 인간을 절로 미소짓게 만듭니다.
넉넉한 마음이 저 자연과 어우러 질 때
세상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흐르는 곡은 The Most Beloved / Andre Gagnon 입니다.
'두나의 근황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곡폭포&검봉산 (0) | 2014.06.23 |
---|---|
석룡산 6월 정기 산행 (0) | 2014.06.09 |
2014년 5월 25일 백미리 앙코르 테마 기행 (0) | 2014.05.27 |
2014년 5월 18일 호명산 (0) | 2014.05.19 |
2014년 5월 3~5일 강원도 탐방 순례 (0) | 2014.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