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계룡산

 오늘은 사진을 안찍고 좀 꾀를 냈는데....

미황지기님께서 또 한방 찍어 보라고...

그래서 또 다시 몇장 안되지만 슬슬~~~

깊은 골짜기 산세가 정말 수려 하지 않습니까?

저 밒으로 뛰어 내려도 수많은 나무들이 받쳐 줘서

구름위에 떠 다니듯

땅에 떨어 지지 않을 것 같은 마음이 들더라는...

일주님의 폼이 꼭 엄홍길 대장의 모습 같습니다.

간간히 피어 있는 야생화가 눈길을 끌고..

우리들의 손길을 바쁘게 만들었지요.

꽃속의 꽃?

알~~겠습니다. 꽃을 비하하는 발언은 좀 삼가겠습니다.

ㅎ ㅑ~~~멋지죠?

릴리 총무님의 작품입니다.

인물만 수려 한줄 알았더니,

사진 작품도 끝내 주지 않습니까?

양옆에 나무까지 집어 넣어 먼산의 아득함이 더 돋보이도록...

꽃 자체만 감상 하시라고 릴리 총무님께서

꽃만 또 살짝 찍어 보았드랬죠.

인간이 있음에 자연이 아름답다는걸 실감 하도록,

울긋불긋 각양각색의 옷 색깔로 

깊은 산중에는 꽃이 만발 한듯 했습니다. 

머언산 바라보며 우수에 젖어 계신 총무님!

좀 웃어 보세요 치~~~즈!

우왕좌왕 사진 좀 찍으라니까 저렇게 갈피를 못잡고 헤메입니다 ㅎㅎㅎ

포근한 함박웃음 짓는 마이웨이 언니!

늘 밝은 함박 웃음이 아름답습니다.

나의 갑장 종선씨와 안개비 언니

저러다 언니한테 손 깨물리지 싶네요 ㅎㅎㅎ

언니 멋져요~~~^^

ㅎ ㅑ~~ 이작품 누가(두나별)찍었는지 참 기가 막힙니다.

먼산의 배경과 나무의 구도 각도가 어쩜 저리도 잘 잡혔는지..흠~~

내내 벙거지 모자 쓰고 다니더니 사진 찍으라니까..

위엄 세우려고 바로 모자 바꿔 쓰는 소나기 대장님!

나무 타기를 좋아하는 두나별

릴리 총무님~~!예쁘게 찍어 주세용~~~^^

단정하게 서서 훤한 미모를 폼내 보시는 총무님!

에코의 마스코트 이슬이님!

언제나 에코 산우들을 위해 솔선수범 하고,

늘 산우들을 먹이기 위해 그 바쁜 시간을 쪼개어서

봉사하는 마음이 천사와도 같습니다.

총무님의 작품들....멋진 경치

예쁜꽃 찍는 취미가 붙지 않을까 싶네요.

 

 

처음에 왔을 때만 해도 산행을 엄청 힘겨워 하더니...

이젠 전문 산악인이 된 것처럼  산도 잘타고,

가끔 한마디씩 던지는 농담이 참으로 위트 있는 우리의 찬호님!!

 

에코의 깃발은 계룡산에서도 펄럭입니다.

늘 산행을 힘도 안들이고 잘 타시던 오동도님!

그동안 오랜만에 오셨다 했더니,

오늘따라 엄청 힘겨워 하시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동안 얼굴도 수척 해 지신것 같고..

오동도님~~!

드시는거 잘 드시고 늘 건강 하셔서 산행 오랜동안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일주님의 생신!

축하 드립니다.

그런데 초가....? 아니 그럼 내 동생?ㅎㅎ

다 같이 생일 축하송을 부르고....

촛불을 끄시고..

자~~컷팅식이 있겠습니다.

어때 나 잘했지?ㅎㅎ

네~칼질도 아주 잘하시네요.

 

이렇게 우리의 산행은 끝이 났습니다.

거한 뒷풀이로 늘 배가 불룩~~해서 서울 땅에 입성을 합니다.

에코 산우님들 함께 해 주셔서 감사 하구요.

다음에도 즐거운 안전산행 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