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곳이다.
그림이라고 저리 정교하게 표현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그림이 너무 표현이 잘 됐을 때 실제같다 하고 현실이 정말 감동 적일 때 그림과 같다고
표현을 한다.
더 이상 극찬의 표현이 없어서가 아닌가 싶다.
돌틈새에서 흘러 나오는 물이 얼어서 단풍이 내린 초겨울 산하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어 주고 있다.
그 아래 물이 고인 웅덩이에 떨어져 내린 단풍이 박혀 얼어 붙은 것이 어느 고급스런 유리와도 같았다.
일부러 만들려고 해도 힘들 자연스런 아름다움의 극치!
살짝 얼어있는 살얼음 감주 동치미도 생각나고..슬슬 배가 고파 진다.
돌탑을 지나...저 많은 돌탑이 오고가는 사람들이 쌓아 올린것이라니...어떤 소원인지는 몰라도 참으로 많은 소망들도 빈 것 같다.
소인국을 보는 느낌! 철길 옆으로 초가집과 작은 마을 마을이 곳 곳에 있다.
이 동네는 그래도 빌라가 자리 잡은 것으로 보아 읍내로 속하는 동네인가보다.
들꽃향기 한정식 식당 차림새다.
가운데 보이는 꽃은 허브꽃으로 식용꽃이란다. 이름을 설명 해 주었지만 고개만 돌리면 잊어 버리는..ㅠㅠ
반찬들이 깜끔하고 맛도 담백한것이 상당히 괜찮았다.
2인기준 2만원 가격도 적당한게 손님도 제법 많았다.
허브팬지 꽃과 웰빙 야채말이!!
역시 이 꽃도 식용꽃이다.입안으로 퍼지는 꽃향기가 생김새 만큼이나 상큼했다
배도 부르고 소화도 시킬겸 슬슬 거닐면서...산책길로 접어드니 물흐른 주변이 얼어 붙어 얼음꽃을 형성하고 있었다.
분재 참으로 비싼 고급스런 분재
작품명: 그리움으로 정말 무언가를 한없이 그리는 듯한 모습이 이 쓸쓸한 겨울날에 더 외로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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