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의 근황은...?

행방불명의 아들 편지

두나별 2008. 2. 15. 23:51
2007년 05월 21일


작약은 풍성하게 피어 한껏 자태를 뽐 내는데..

어버이날 아들이 보냈다는 편지는 왜 아직 못오고 있는 것인지...?

우표를 덜 붙여서 가지 않았다고 다시 부쳤다는데도...

평소 편지를 잘 쓰지도 않던 사람이 보낸 편지가 어디로 떠 버렸다는 것은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들 방명록에 아직 편지가 못오고 있다고 하자 전화가 와서는 "좀 늦게 가나봐요"

하며 기다리면 곧 올거라 했는데...벌써 며칠이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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