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출근 하자마자 커피 한잔을 음미하고 난 뒤 경리과 변대리와 함께
여권을 하기 위해서 서초 구청으로 갔다.
28일부터 일본을 가야 하기 때문에...
연장한 기간까지 끝나버린 여권 때문에 다시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변대리는 연장을 해야하고..그래서 어제 사진도 찍었다.
사진 찍는것에 있어서는 예전보다 많이 까다로와 져 있었다.
치아가 보여도 안되고 귀와 이마가 다 나와야 하며..
그래서 사진이 더 이상하게 나온것이다
왜 그렇게 매번 �는 일이지만..주민증사진과 여권사진등은 그렇게 이상하게 나오는지 모르겠다.
예전보다 여권 만드는 일이 많이 간편해지고 신속해졌다.
서울 최고의 구청이라 업무보는 사람들도 많고 해서 일이 더 빠른것 아닐까 싶다.
서류는 사무실서 다 써가지고 갔기 때문에 일은 더 빨랐다.
사진 붙이고 인지만 사서 붙이고 접수과에서 주는 번호표를 가지고 앉아 있자니
10분쯤 있으니까 내 차례가 와서 거의 5분만에 일은 다 끝나고
여권 찾는 날은 21일로 정해졌다
구청 직원인듯한 어떤 사람은 드라마 작가들이 들고 다님직한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계속
직원들이 업무 보는 것을 촬영하고 있었다.
아마도 구청 홍보용을 찍고 있는 듯,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늘 유난히 더 친절하게 보이는 것은 내 맘이
어느 한쪽이 삐뚤어 진것일까?
날씨도 포근한것이 밖으로 다니기에는 그야말로 봄바람에 바람이라도 나려는 듯
마음이 싱숭생숭... 나무마다 뾰죽뾰죽 피어오르는 꽃봉오리들이
움을 틔우기 위해 완연한 준비를 하고 있는 봄풍경이,
거니는 발걸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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