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는 많이 가 보았지만 대부도는 처음이라...
어제까지만 해도 바람도 많이 불고 얼마나 추웠던지...
그런데 오늘은 또 내가 길을 나섰음을 하늘님께서 알아 보셨나보다.
갯벌을 에워싼 둘레길을 한바퀴 돌며 인증샷도 찍어보고...
뿌리가 따위로 솟아서 나무처럼 자란 요상한 나무도 보고..
거기서 또 한번 찍어 보는 인물 테스트!
자연은 뭐라 말로 형언키 어려운 신비로움으르 가졌어라
가을과 겨울의 색을 섞어 놓은 갯벌의 수채화 라고나 할까
개미허리로 가는 둘레길
바다로 다리가 이어져 바람은 조금씩 불었지만 따사로운 햇살이 동반자 되어 포근함도 함께였다.
뭔지는 모르겟지만 바다 가운데 세워 놓은 조형물이 멋드러진다
내 뒤에 개미허리 여인네가 앉아 폼을 내고 있네요
내 허리는 무허리
릴리 언니의 주선으로 오게된 대부도
왼쪽이 릴리 언니 가운데 나 오른쪽에 2013년의 두나별을 밝힌 혜랑언니
두나별과 별밝힌자 ㅎㅎ
바위가 참으로 절묘 한것이 아비와 아들같기도 하고..
부부 같기도 한.. 보는 각도에 따라 모양새도 달라진다
어느 한족에선 곰 모양과도 같고...
둘레길을 다 둘러 본후 가단한 사행까지 하고
바닷가에 온만큼 싱싱한 횟감을 떠서 맛있게 먹고 서울로 고고~~!
2013년의 11월 23일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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